오늘은 냉장고 파먹기용 타코 만들기입니다. 집에 있는 야채들 다 꺼내서 그냥 썰어서 토핑으로 사용할 거예요. 그러고 보니 월남쌈이랑 비슷한 느낌입니다. 타코 만들면서 내일은 월남쌈 먹을 생각에 행복합니다.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멕시칸 타코, 함께 만들어보세요!
쉬운 멕시칸 타코 만드는 법
타코 재료
타코 쉘 6개
오이 1/2개
로마 토마토 2개 (모든 종류의 토마토)
양파 1/2개
치즈 1컵
살사 1컵
사워크림 1/2컵
할라피뇨 1/2컵
고수 1컵
닭고기 1컵
겨자채 1컵
* 집에 있는 재료 사용하시면 됩니다. 야채도 2배 정도 준비해서 남으면 샐러드 만들어 드시면 좋아요.
타코 만드는 법
타코 디너 킷트에 하드쉘과 소프트쉘 두가지가 들어있어 골라먹는 재미가 있어요.
원래 타코 시즈닝이 같이 들어있는 걸 깜빡하고 타코쉘만 꺼내서 먹고 박스를 버리려고 보니 시즈닝이 있는 거예요.
타코 시즈닝은 다음에 사용하려고 잘 보관했습니다.
오이 1/2개, 로마 토마토 2개, 양파 1/2개, 할라피뇨 1/2컵 은 작게 썰어서 그릇에 담았어요.
토마토는 작게 썰어 라임쥬스를 뿌려줬어요.
쉬레드 치즈 1컵, 살사 1컵, 사워크림 1/2컵 있으면 준비하시고요.
매콤한 거 좋아하시면 살사에 타바스코 톡~ 넣으시면 맛있어요.
고수 1컵, 겨자채 1컵 찹찹 썰어줍니다.
원래 양상추를 채 썰어 넣는데 주먹만 한 양상추 하나에 $3이라 그냥 집에 있는 겨자채 넣었습니다.
상추도 하나에 $3.. 겨울에 야채, 과일이 비싸기는 한데 코로나 이후 물가가 많이 올라서 장보기가 겁나요.
닭고기는 간장 닭갈비 소스로 볶았습니다. 다른 야채와 함께 타코에 넣어 먹으니 신기하게도 간장 맛 전혀 안 나요.
간장 베이스 닭고기 볶음 정말 맛있어요.
타코를 한입 베어물면 타코쉘이 와사삭 부서지면서 할라피뇨의 매운 맛과 살사의 토마토맛, 그리고 신선한 야채가 아삭아삭 씹힙니다.
매콤한 맛은 크리미 한 사워크림이 잡아줘요.
타코는 다양한 야채, 치즈, 고기가 들어가 다이어트 식단으로도 좋아요.
타코는 집에 있는 재료로 후다닥 만들어 먹기 정말 좋아요.
남는 토핑들은 살사 넣고 상추 썰어 넣어 멕시칸 샐러드로 만들어 먹어요.
오늘은 토핑까지 다 먹어버려서 샐러드는 다음에 먹기로 합니다.
타코는 밥하기 귀찮은 날 냉장고 파먹기에 딱 좋습니다.
오늘도 멋진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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