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맛키의 첫 번째 포스팅은?
기분까지 상큼해지는 오렌지
그리고 새콤한 레몬 드레싱을 곁들이는 샐러드입니다.
→ 오늘의 주재료를 소개해 볼게요.
Cara cara orange, Blood orange, Lemon, Fennel, Arugula
재료를 보시면 조금 생소한 이름이 있어요.
Fennel 페넬이라는 친구인데요.
제가 찾아본 바로는 한국의 "감초"향과 비슷하다네요.
향이 무척 강해서 호불호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두 처음 먹을 때는 " 와.. 이것은 무슨 맛이지" 했는데
은근 중독성이 있어서 샐러드로도 만들어 먹고
또 볶아도 먹어요.
오늘은 슬라이스 해서 레몬즙과 올리브 오일을 넣고 잠깐 놔둘 거예요.
레몬의 새콤함과 올리브 오일의 고소함이 페넬을 부드럽게 해 줍니다.
Blood orange 블러드 오렌지는 색이 핏빛처럼 붉어서 붙여진 이름인데요.
일반 오렌지보다는 가격이 조금 더 비싼 편이죠.
맛은 신맛이 거의 없고 단맛이 강해요.
Cara Cara orange 카라카라 오렌지는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품종이에요.
신맛이 적고 단맛이 강해요.
그리고 과육이 아주 풍부해서 주스를 만들기에도 좋아요.
Arugula Orange Salad
- Ingredients
1 Fennel
1 Tbsp lemon juice
2 Tbsp olive oil
pinch of Salt and pepper
1 Cara cara orange
1 Blood orange
2 handful of arugula
1~2 lemons, make 4 Tbsp juice
- Lemon dressing
1/4C Olive oil
1/4C Apple cider vinegar
3T Lemon juice
1 Tbsp Sugar
1 tsp Dijon mustard
재료 준비 시작할게요~
페넬 1개를 만달린으로 얇게 슬라이스 해주세요.
눈을 떼지 말고 천천히..
한눈파는 사이 스삭~입니다 :(
이 정도 두께면 적당해요.
아삭아삭 씹히는 식감이 있으면 좋답니다.
먼저 슬라이스 한 페넬을 볼에 담고
소금, 후추로 살짝 간을 해주세요.
레몬즙 한 스푼을 뿌려주고요.
레몬즙, 소금, 후추를 뿌려준 페넬을
살살 뒤적여주고
올리브 오일 2스푼을 뿌려서 잠시 옆에 놓아둡니다.
이제 레몬 드레싱을 만들어볼게요 :)
올리브 오일 1/4컵, 사과 식초 1/4컵
프레쉬한 레몬즙 3스푼
설탕 한 스푼
꿀이나 올리고당을 넣어도 좋아요.
그리고 디종 머스터드를 1 티스푼 넣어줍니다.
머스터드가 기름과 식초를 잘 섞이게 해 줘요.
레몬 드레싱이 거의 완성이 되었어요.
한 가지만 더 추가하면 됩니다 :)
오렌지를 잘라 볼게요~
날이 잘 선 작은 칼을 준비하셔서
오렌지 껍질을 사라락~ 벗겨주세요.
상큼한 오렌지향이 제 귀에 속삭입니다.
" 하나 먹어봐~"
블러드 오렌지도 같은 방식으로 준비해주세요.
껍질을 벗긴 알맹이가 작았지만 뭐 괜찮습니다..
색이 참말로 곱지요 ~
오렌지 껍질은 버리지 마시고 야무지게 꼭 짜서
레몬 드레싱에 넣어주세요.
오렌지 주스 1스푼 정도입니다.
이제 샐러드 만들어볼게요.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먼저 볼에 아루굴라를 담아주세요.
페넬이 숨이 많이 죽은 모습이죠?
그 위에 오렌지를 살포시 얹고 드레싱을 뿌린 후
살살 뒤적여 주세요.
그리고 접시에 담아주시면 됩니다.
아루굴라가 금방 풀이 죽기 때문에
샐러드 드시기 바로 직전에 만들어 주세요~
두 번째 방법은
아루굴라를 접시에 담아줍니다.
페넬을 아루굴라 위에 살포시 얹어주세요.
그리고 오렌지를 보기 좋게 올려주세요.
마지막으로 레몬 드레싱을 오렌지 샐러드에 적당하게 뿌려주시면 됩니다.
이 방법은 샐러드를 미리 접시에 담고 드레싱을
서빙하기 직전에 뿌려주니 아루굴라가 싱싱하게 살아있어요.
오늘 한 끼는 샐러드 어떠신가요?
새콤한 레몬 드레싱
그리고 아로마향이 향긋한 페넬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오렌지까지
마음까지 상큼해지는 샐러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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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unchy walnut, Golden beets salad w/ raspberry vinaigret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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