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국에서

[서울/시청] 시청 정동길 부대찌개 맛집 #덕수정

by 맛키 2022. 8. 21.
반응형

덕수정

여름이 시작되던 6월의 덕수정 방문 이야기입니다.  친구와 시청 근처에서 볼일을 보고 정동 뒷길을 산책하던 중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유난히 길게 줄을 서 있는 식당을 보게 되었습니다.  12시가 조금 못 되었는데 시청 주변 직장인들은 다 나온 듯했습니다.  그래서 친구와 조금 더 걷다가 다시 돌아오니 그 많은 사람들은 다들 어디론가 사라지고 없더군요.  이제 밥 먹어야죠~ 

 

 

 

덕 수 정

 

덕수정

오래된 덕수정 간판에서 맛집의 느낌이 솔솔 납니다.  

점심 한끼에 진심을 다하는 직장인들이 바쁜 시간을 쪼개 줄 서서 먹는 식당이라면 믿고 먹는 집이겠죠!

 

 

덕수정

메뉴가 아주 단촐합니다.  

그중에도 부대찌개가 저의 마음을 사로잡아요. 

점심은 부대찌개 당첨입니다.

 

 

덕수정

제가 좋아하는 순두부찌개가 눈에 들어오지만 벌써 부대찌개로 마음을 굳혔습니다. 

친구도 오랜만에 먹는 부대찌개라 오케이 사인을 보냈니다.

 

 

덕수정

맛깔난 기본 반찬이 나옵니다. 

사리면 하나도 가져도 주시네요. 

얼마 전에 먹은 곳은 라면 사리 반개를 주셨는데 말이죠. 

 

제가 나름대로 정한 한식당 맛집의 기준은 밥맛입니다. 

밥이 정말 맛있어요! 

윤기 자르르는 기본이고 질지도, 되지도 않은 밥맛입니다.

 

 

덕수정

보글보글 부대찌개 2인분이 나오고 라면사리를 넣었습니다. 

햄도 많이 들어있고 양이 대박입니다. 

먹다가 지쳐서 소세지는 다 남겼네요. 

맛은 두말하면 잔소리겠지요! 

 

손님들이 물밀듯이 들어왔다가 빠진 가게에서 직원분들이 식사 준비를 하고 계셨는데요. 

얼핏 보니 저희와 똑같은 밥, 반찬, 부대찌개였습니다. 

친구가 나직이 한마디 합니다. 

 

" 직원들도 같은 음식을 먹는 걸 보니 이 집 맛집이야~ " 

 

정동길을 걷다가 덕수정을 보신다면 점심때는 피해서 가시면 좋을듯합니다. 

 

 

 


 


 

제 개인적인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공감과 구독으로 응원해주세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