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men] 적당히 매콤한 맛 | 농심 비빔면 #배홍동

배홍동

이웃님이 올리신 배홍동 비빔면 리뷰를 보고 너무 먹고 싶었는데 드뎌 먹었습니다.  타사 제품의 비빔면은 조금 맵고 맛이 강해서 안 먹은 지 오래되었는데 배홍동은 맛있다는 소문이 있어서 궁금했답니다.  

 

 

◈  배 홍 동 

배홍동

먼저 농심 배홍동 비빔면 봉지 한번 살펴 볼게요. 

뽀시락 거리는 라면 봉지 소리에 털이 복실한 초코가 달려옵니다. 

 

" 인형인개야~? " 

 

" 간식 좀 주개~ " 

 

라면 봉지 색깔이 화사해서 그 내용물도 궁금해집니다. 

잘 접어서 딱지로 만들어도 좋겠어요.

 

 

배홍동

영양정보 표를 보니 배홍동 비빔면 한 봉지에 585Kcal.. 

비빔면 먹고  초코랑 동네 한바퀴 돌고 오면 배가 꺼지겠죠. 

 

초코가 애처롭게 간식을 요구합니다. 

이따가 오이 한 개 줄 거예요. 

 

 

배홍동

배홍동 비빔면에 들어있는  뿌려먹는 참깨 토핑입니다. 

여기다 참기름을 조금 더 첨가해서 먹을 예정이에요.

매운맛을 약간 줄여주고 고소한 게 맛있습니다. 

 

 

배홍동

비빔면에서 제일 중요한 홍고추 숙성 비빔장입니다. 

무슨 맛일까요.

 

 

배홍동

중간샷은 생략했습니다. 

빨리 먹고 싶은 마음에 사진 찍는 걸 잊어버렸죠. 

윤기 자르르하고 쫄깃한 면발 보이시나요. 

면발이 탱글해서 제 입맛에는 합격입니다. 

 

 

 

배홍동

비빔면만 먹어도 맛있지만 아삭이는 맛을 더 하기 위해 오이를 총총 썰어 넣어 먹습니다. 

부족한 단백질을 보충해줄 삶은 달걀도 살포시 얹었습니다. 

 

새콤하고 매콤한 맛의 조합이 제 입에는 잘 맞았습니다. 

약간 단맛이 강하기는 했는데 배를 넣고 숙성한 비빔장 소스라서 그런지 먹고 난 후에도 또 먹고 싶더라고요. 

 

천정부지로 치솟는 물가에 정말 외식하기 겁나시죠.

집에서 맛있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농심 배홍동 비빔면으로 행복한 한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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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개인적인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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