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한국에서21 [반려동물] 먹을것 좀 주개 #초코, 그리고 거북이 3년 만에 만난 언니네 멍뭉개 초코는 제가 조금 낯설었는지 요리보고 저리 보며 고개를 연신 갸우뚱거립니다. 못 보던 사이 복슬복슬 강아지가 되었네요. " 우리 집에 왜 왔누? 왈왈~ " 얼핏 보니 둘리네 나오는 마이콜 같아보입니다. " 나 한테 뭐 줄 거 없어? 왈왈~ " 저를 바라보는 눈이 점점 애처로워집니다. 손바닥만 한 자라가 커서 50센티 남직한 거북이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름도 두기! 잘 지냈숑~ 이라고 인사를 하니.. 아주 천천히 몸을 돌려 눈을 뻐금거리며 맞춰줍니다. 거북이를 키우려면 인내심이 조금 필요한듯합니다. 뽀시락 거리는 소리에 초코가 다시 달려왔습니다. " 뭘 좀 주개~ " 아웅~ 귀여워요! 앞머리가 길어 눈앞을 가리네요. 가위로 쌍뚱 잘라주고 싶습니다. " 나 삐질개야!!! " .. 2022. 7. 18.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